'와일드 와일드 퀴즈'가 색다른 힐링 예능의 탄생을 알렸다.
skyTV(스카이티브이)의 버라이어티 채널 NQQ(엔큐큐)와 종합편성채널 MBN이 첫 공동 제작하고 이날 첫 동시 방송하는 새 예능 프로그램 '와일드 와일드 퀴즈'(이하 '와와퀴')의 김종무 PD와 출연진 이수근 박세리 양세찬 이진호 이혜성 밥굽남은 2일 오전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와와퀴'는 언택트 시대, 자발적 고립 속에서 펼쳐지는 야생 생존 쿡방 퀴즈쇼다. 뻐꾸기 산장에서 벌어지는 '맞힌 자는 먹고, 틀린 자는 굶는' 진정한 승자 독식 예능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굶방과 쿡방, 와일드한 자연 속에서 먹방으로 이어지는 하이브리드 흐름이 트렌드에 걸맞는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베테랑 예능인 이수근 양세찬 이진호에 최근 예능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국민 영웅이자 골프여제 박세리, 예능 새내기 이혜성, 골드버튼을 소유한 유튜버 밥굽남까지 함께하며 지금껏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지 못했던 이색적인 조합이 완성됐다. 6명의 캐릭터쇼를 보는 듯한 케미스트리가 기대된다.
또한 '와와퀴'가 그리는 자연의 모습은 역대급 대리만족을 선사할 수 있다. 야생 한 가운데서 멤버들의 우정과 고군분투가 재밌게 담길 수 있다.
김종무 PD는 "외출도 힘든 코로나 시대에 간단하면서도 힐링이 되는 예능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야외 버라이어티 최강자 이수근, 예능 대세 박세리, 눈치 빠른 양세찬, 예능 기대주 이진호, 베이킹도 가능한 브레인 이혜성, 콘셉트에 딱 맞는 밥굽남 등 멤버들의 조합 점수는 99점"이라고 밝혔다.
이수근은 '와와퀴'의 차별점에 대해 "멤버가 너무 좋다. 계속 자연 속에서 지내는 모습이 힐링이 된다. 좋은 동료들과 캠핑 온 느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박세리는 "방송의 분위기나 팀워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와와퀴'는 함께 웃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좋다"고 전했다.
'와와퀴'는 이날 오후 11시 NQQ와 MBN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