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건강하고 예쁜 딸아이 만나" 출산 소식 직접 공개

입력
2021.01.21 12:59

가수 박지윤이 출산 소식을 직접 전했다.

20일 박지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얼마 전 건강하고 예쁜 딸아이를 만나 하루하루 기쁨으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축복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라며 득녀 소식을 밝혔다.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와 결혼한 박지윤은 앞서 이날 오전 임신 7개월 차라는 소식과 이미 출산해 회복 중이라는 각종 추측 보도로 혼란이 일어났다.

1994년 과자 브랜드 CF로 데뷔한 박지윤은 1997년 '하늘색 꿈'을 발표 후 '가버려' '성인식'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조수용 대표와는 매거진 팟캐스트의 진행자와 출연자로 만나 인연을 맺어 2019년 3월 소규모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박지윤은 결혼 후에도 단독 콘서트, OST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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