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번째 차량인 ‘아이오닉 5’의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의 티저 영상 및 이미지는 말 그대로 티저 이미지 고유의 역할을 고스란히 제시한다.
아이오닉 5의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공개된 기본적인 디자인은 이전에 공개되었던 현대자동차 45 컨셉의 이미지를 계승한다. 클램쉘 스타일의 보닛과 픽셀을 형상화한 파라메트릭 픽셀을 활용해 독특한 이미지를 제시한다.
현대차는 여기에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융합해 세대를 관통한다는 의미를 부여하며 향후 아이오닉의 다양한 차량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새로운 디자인 기조와 함께 현대차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인 E-GMP을 적용하는 것 역시 큰 특징이다.
E-GMP은 차량의 구성에 따라 1회 충전으로 최대 500km 이상의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사용시 18분 이내 80% 충전이 가능한 기술적 매력을 제시한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아이오닉 5을 공식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