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시민 누구나 세금부과 등 기준이 되는 부동산 정보를 한 곳에서 열람할 수 있는 ‘부동산 종합정보 열람 웹서비스’를 새해부터 본격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한국판 디지털 뉴딜과 연계한 ‘울산형 데이터 댐 구축계획’의 하나로 웹 화면에서 공동주택가격, 개별주택가격, 개별공시가격, 시가표준액, 도시계획확인, 지적도 등 5개 부동산 정보를 한 번에 열람할 수 있는 통합 웹서비스다.
시민들은 이 웹서비스를 통해 개인의 부동산 자산 가치 확인, 세금 부과기준 확인, 각종 부동산 거래에 필요한 자료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부동산 공시가격은 기초연금 등 복지 분야, 각종 부담금 산정 기준 등 정부 정책에 따른 행정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고 부동산 평가에도 쉽게 활용 할 수 있도록 행정기관도 자료 열람이 가능하다.
시는 앞으로 건축물관리대장, 토지대장 등 다양한 다른 부동산 관련 정보를 추가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부동산 종합정보 열람 웹서비스를 울산시 누리집 분야별 정보(https://www.ulsan.go.kr/)에 제공함으로써 시민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