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쓸어내린 크리스마스 이브' 대전 오피스텔서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입력
2020.12.25 08:38
제일 위층 21층 식당서 발생...50여명 대피 소동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대전 유성구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25일 대전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5분쯤 유성구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건물 제일 위층인 21층인 식당에서 발생했으며, 식당 내부 200㎡를 태운 뒤 1시간 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물 안에 있던 50여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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