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표가 바이크에 대해 이야기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차인표가 출연했다.
한 청취자는 차인표에게 아직도 바이크를 즐겨타는지 물었다. 질문을 받은 차인표는 "아내가 못 타게 한다. 바이크도 없다"고 답했다.
차인표는 "대신 SNS를 통해 다른 사람들이 바이크 타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본다. 댓글을 남기기도 한다"고 밝혔고, 박하선은 "나도 (남편에게) 못 타게 하는 게 있다"고 이야기했다. 박하선의 남편 류수영은 앞서 다양한 방송을 통해 남다른 바이크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차인표는 "남자들에게는 빨리 달리고 싶어 하는 본능이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박하선은 "그러다가 정말 빨리 가실까 봐 아내들은 말리는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