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지현이 류현진의 특별 외조를 언급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배지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배지현은 MC 서장훈이 "류현진 씨가 특별 외조로 밤마다 마사지 풀코스를 해준다더라"라는 물음에 "올해 제가 출산을 했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가 심해서 마사지를 받을 수 없었다. 산후 관리의 개념도 없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진 씨가 마사지를 많이 받는 사람이다보니 할 줄도 안다. 출산 후에도 골반이 비뚤어졌다며 마사지를 해줬다. 제가 미국에서 산후조리를 제대로 못 하니까 안쓰러웠나보다. 거의 매일 해줬다"고 덧붙였다.
또 배지현은 류현진의 평소 모습에 대해 "마운드와 집에서의 모습이 같다"며 "표정이 없고, 뚱하고 똑같다"고 폭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