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가 프로당구 팀인 '그린포스'를 창단한다.
21일 NH농협카드 측에 따르면 '그린포스'를 창단해 후원하기로 한 선수는 대한당구연맹 남자부 랭킹 1위 출신 조재호, 여자부 랭킹 1위 출신 김민아를 포함해 오태준, 전애린, 김현우, 프엉 린까지 6명이다.
팀명 그린포스는 농협의 정체성을 가슴에 품고 최강의 팀이 되겠다는 다짐을 의미하며 농협을 대표하는 색깔이자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의 이미지를 표현한 '그린'(Green)과 농촌·농업을 근본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의 힘과 가치를 나타낸 '포스'(Force)를 함께 담아냈다고 NH농협카드 측은 설명했다.
NH농협카드 신인식 사장은 "당구를 통해 고객과 팬 여러분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PBA 7번째 팀 그린포스를 창단했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카드는 또 프로당구협회 PBA-LPBA 투어 제3차전 타이틀 스폰서도 맡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