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한방 협진 전문 재활치료로 요양의료계 선도

입력
2020.12.21 05:00
[2020 대한민국 혁신기업 대상] 효사랑가족요양병원


전주에 있는 효사랑가족요양병원(병원장 김정연)은 국내 최대급인 747개의 병상수를 보유하고 있는 선진 양·한방 협진 요양병원이다.

중풍, 뇌혈관질환, 치매, 심장질환, 호흡기질환, 수술 후 근골격계질환, 암, 교통사고, 산재 및 기타노인성질환 등 요양병원 업계의 종합병원으로 불릴 만큼 다양한 종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북지역 요양병원 중 최초로 재활치료를 시작해 재활과 한방치료를 병행하는 시스템으로 주목을 받아 왔으며, 척추관절재활, 재활운동, 중추신경계재활, 통증치료 등 4개의 재활센터로 전문화해 환자별 맞춤형 재활치료와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효사랑가족요양병원은 중풍 치료에 대한 전문성도 정평이 나 있다.

최첨단 재활 시설을 비롯한 중추신경계 전문 재활치료 자격이수 비용 보조, 상시 재활 사례 연구 등 치료사 전문성 고도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 때문이다.

이러한 노력과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낮은 여성 이직률은 물론 70%에 달하는 직원 만족도와 환자들의 높은 치료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이에 힘입어 일·가정양립 여성가족부 장관상, 노사문화 동탑산업훈장, 독서경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아시아 일하기 좋은 기업 CEO상 등 다수의 수상도 이어가고 있다.

김정연 병원장은 “섬김, 배움, 키움, 나눔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아 지역 거점 재활치료 중점병원으로 도약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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