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신동 김다현이 올하트에 실패했다.
17일 첫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 김다현이 초등부 참가자로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보이스트롯' 준우승자인 김다현은 단연 에이스로 주목 받으며 무대에 섰다.
그는 "아직 배울 게 많아 '미스트롯2'에 나오게 됐다"며 출전 이유를 밝혔다.
김다현은 이미자의 '여자의 인생'를 불렀고 하트 2개가 모자라 올하트를 받지 못했다.
조영수는 "타 방송에서 노래하는 걸 봤는데 잘못된 키를 잡았다. 오늘도 고음도 반 키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예비 합격자 평가를 받은 김다현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한편 청학동 김봉곤 훈장의 딸인 김다현은 지난 9월 종영한 '보이스트롯'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