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측 "박진영X비, 내년 1월 1일 생방 출격…역대급 듀오 데뷔"

입력
2020.12.15 13:41


가수 비와 박진영이 새해 첫 듀오 데뷔 무대로 '아침마당'을 찾는다.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 측은 15일 "11년 만에 듀오 결성을 선언한 박진영과 비가 새해 첫 데뷔 무대로 최고 시청률 11%에 실시간 검색어를 싹쓸이하는 아침 토크쇼 '아침마당'을 선택했다. 오는 2021년 1월 1일 출연한다"고 전했다.

역대 최초로 아침 생방송 무대에 서는 박진영과 비는 '아침마당'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의상과 댄스 끝판왕다운 초특급 퍼포먼스를 날 것 그대로 보여준다. '아침마당'에서만 독점 공개하는 역대급 듀오의 신곡 데뷔 무대와 초특급 퍼포먼스가 최고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또한 스승 박진영과 듀엣이 꿈이었던 비, 무명의 비를 월드스타로 만든 박진영이 들려주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어볼 수 있다. 화제성과 시청률을 보장하는 방송 사상 초유 대한민국 레전드들의 만남을 향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아침마당'은 1991년부터 2021년까지, 30년째 대한민국의 아침을 책임지는 토크쇼로 매주 평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되고 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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