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올스타전' 측 "내년 1월 첫방, 온라인 국민 판정단과 비대면 녹화"

입력
2020.12.14 15:11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신드롬을 일으킨 ‘팬텀싱어’ 최강팀들이 한자리에 뭉친다.

JTBC는 오는 2021년 1월 ‘팬텀싱어’ 시즌1, 2, 3 결승에 진출했던 최고의 크로스오버 9팀이 총출동하는 새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 올스타전’을 론칭한다.

이번 '팬텀싱어 올스타전'에는 그간 방송된 남성 4중창 결성 프로젝트 ‘팬텀싱어’ 시즌1의 ‘포르테 디 콰트로’ ‘인기현상’ ‘흉스프레소’, 시즌2의 ‘포레스텔라’ ‘미라클라스’ ‘에델라인클랑’, 시즌3의 ‘라포엠’ ‘라비던스’ ‘레떼아모르’까지 완전체로 뭉친 9팀의 36인이 모두 출격해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친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9팀은 기존 팬텀싱어 경연에선 볼 수 없었던 보다 대중적이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오직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만 볼 수 있는 ‘따로 또 같이’ 음악의 정수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재미와 감동 지수를 높여 한층 더 쉽고 편안해진 음악으로 안방 1열에 고품격 귀호강 라이브 음악쇼를 선사할 전망이다.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팬텀싱어 올스타전’에 대해 제작진은 “장르의 한계를 넘어 천상의 하모니를 들려줬던 9팀의 무대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을 수 있는 무대들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팬텀싱어 올스타전’은 ‘온라인 국민 판정단’을 모집해 비대면 방식으로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021년 1월에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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