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씨그린텍(대표 이수구, 정대열)은 다국적 화학회사들도 확보하지 못한 혁신 기술로 디젤엔진이 내뿜는 질소 산화물을 50% 이상 줄여주는 냉각수 부동액 ‘카레스’를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카레스는 자동차, 선박, 건설기계 등의 디젤엔진에서 배출되는 NOx 50%, PM 20% 이상을 동시에 저감할 뿐만 아니라 휘발유 자동차의 CO 역시 50% 이상 저감하는 냉각수 부동액이다. 이 저감 수치는 오로지 NOx 저감만을 위해 장착된 EGR 저감 수치보다 높아 EGR까지 대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카레스를 주입한 디젤엔진을 자체 실험한 알파테스트 결과, 엔진 연소실의 최고 온도를 20% 이상 낮춰 배출가스 중 질소 산화물이 50% 낮아지는 효과를 나타냈다. 동시에 입자상물질(PM)이 20% 감소됐다. 또한 연비도 10% 이상 개선돼 미세먼지 개선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내부 실험 결과 1회 주입으로 주행거리 기준 3만km 이상까지 저감 효과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엘씨그린텍은 카레스가 단기간 내 유해배출가스를 줄여 막대한 국가 예산 절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