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확정' 스테파니, 물오른 비주얼

입력
2020.11.30 08:45


그룹 천상지희 출신 가수 겸 발레무용가 스테파니가 컴백을 앞두고 물오른 비주얼을 공개했다.

스테파니의 소속사 아츠로이엔티는 30일 "최근 전속 계약을 맺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테파니가 신곡을 발표한다"라고 밝히며 앨범 화보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화보 속 스테파니는 여신이 강림한 듯한 우아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으며 기존 무대에서 그녀가 보여준 모습과는 상반된 분위기가 보는 이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추억을 회상하며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을 연출하며 그리움과 아픔이라는 감정을 시각적으로 구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순수예술과 대중예술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한층 성숙해진 아우라를 풍기는 그녀의 모습이 화보만으로도 사랑에 관한 깊은 감정을 느끼게 한다.

스테파니의 이번 신곡 'Love Pain'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Say It'에 이어 약 14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자 새로운 둥지에서 종합예술인으로서의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딛은 그녀가 앞으로 펼칠 음악의 첫 시작이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스테파니의 신곡 'Love Pain'은 다음 달 4일 발매될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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