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안드레아스, 일일 가이드 변신...한탄강→전통 민박집 철원 투어

입력
2020.11.25 11:19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 일일 가이드 안드레아스의 철원 투어가 펼쳐진다.

2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8년 차 그리스 출신 안드레아스, 5년 차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저스틴, 1년 6개월 차 이탈리아 출신 파브리가 출연한다.

안드레아스, 저스틴, 필릭스가 철원으로 농촌 체험을 떠난다. 쌀 도정 작업을 끝낸 후 안드레아스는 저스틴, 필릭스와 함께 한탄강을 찾았다고 한다.

한탄강은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에 그 위상을 자랑한 바 있다. 은하수교를 걸으며 한탄강의 절경을 감상하던 삼총사는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출연진들의 자국 문화유산 자랑 배틀도 펼쳐진다. 특히 저스틴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문화유산을 적은 컨닝 페이퍼까지 꺼내 들어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한탄강 투어에 이어 안드레아스는 두 친구를 위해 특별한 숙소를 준비했다고 한다. 가마솥과 부뚜막이 있는 전통 민박집에서 직접 장작을 패고 저녁까지 만들어 먹었다.

한편 민박집 사장이 세 사람을 위해 특급 식자재를 건네 모두를 기겁하게 했다고 한다. 삼총사를 깜짝 놀라게 한 특급 재료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일일 가이드 안드레아스 표 철원 투어는 오는 26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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