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민, '경이로운 소문' 합류 "원작 웹툰에 없던 캐릭터 열심히 고민"

입력
2020.11.20 11:40


배우 이경민이 ‘경이로운 소문’에 함께한다.

이경민은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OCN 새 주말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 한울 역으로 출연한다.

이에 이경민은 소속사를 통해 “웹툰 때부터 정말 좋아하던 작품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 원작에 없는 한울이라는 새롭고 매력 있는 캐릭터를 맡아 어떻게 해야 원작에 더욱 힘이 되는 캐릭터로 녹아들 수 있을지 고민하며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경이로운 소문'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히어로물 이야기를 담는다. 이경민 외에도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안석환 문숙 등이 함께한다.

극 중 이경민이 연기할 한울은 정의감 넘치고 열정적으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강력반 형사 정영(최윤영)의 조수로, 어리버리하지만 파이팅 넘치는 인물이다.

앞서 OCN ‘써치’ 속 괴생명체에 습격당한 후 감염된 오상병 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이경민이 새로운 OCN 드라마인 '경이로운 소문'에서는 또 어떤 강렬한 인상을 남길지 기대된다.

한편, 이경민이 출연하는 ‘경이로운 소문’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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