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20일부터 이틀간 온라인 개최

입력
2020.11.20 09:10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본 행사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교육부, 신한은행, 신한금융희망재단이 후원하고 NAVER-Z, NHN고도, KT, SK 등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사전 붐업(boom up) 조성을 위해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식전 행사격인 ‘비즈쿨 라이브’도 운영된다.

비즈쿨 페스티벌 1일차인 20일에는 첫 코너로서 개그맨 윤형빈, 박휘순이 비즈쿨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활동을 알리는 ‘비즈쿨 학교를 가다’가 방영되고 이어서 학생들의 춤·노래·연극·마술 등 ‘뽐내기’ 수상 후보작을 방영과 함께 ‘비즈쿨 퀴즈쇼’가 이어진다.

2일간 진행될 본 행사에는 COMEUP 비즈쿨 경진대회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비즈쿨 새싹캠프를 통해 발굴된 창업 꿈나무의 우수 아이템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모의 IR 발표 결선이다. 1일차에는 중등부 6개팀이 최종 결선 발표를 진행하고, 2일차에는 고등부 14개팀이 발표를 진행하며 모의 투자심사도 받는다.

본 행사 2일차인 21일 오전에는 SK 스마틴앱 경진대회 수상자들의 영상 시연 및 수상식도 열린다. 스마틴 앱 챌린지 대회는 청소년 대상 국내 최대 앱 개발 경진대회로서 중소벤처기업부와 SK가 공동 주최한지 올해 10년째로 그동안 총 1만 1,081명, 3,173개 팀이 참가하여 372개 앱이 상용화 됐으며 47개 팀이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2020년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온라인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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