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이 후반 완성도를 위해 18일에 이어 19일도 결방한다.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 제작진은 지난 1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구미호뎐’은 모든 촬영을 마치고 더욱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후반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더욱 촘촘해진 서사로 다시 돌아와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과 울림을 안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미호뎐'은 18일과 19일 결방을 결정했다. 18일 오후에는 '구미호뎐' 스페셜 방송으로 '구미호뎐-600년의 전설'이 방송됐다.
19일 tvN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30분에는 '미래수업' 9회가 대체 편성될 예정이다.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동욱은 한때 백두대간 산신이었지만 현재는 도심에 정착한 심판자 남자 구미호 이연 역, 조보아는 이연의 첫사랑인 버림받은 공주 아음과 괴담 프로그램 프로듀서 남지아 역, 김범은 구미호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반인반요 이랑 역을 맡아 각자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쓸 만큼 특별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구미호뎐' 13, 14회는 오는 25, 26일에 각각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