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백' 소율, 백지영·윤일상 말에 갑자기 눈물 흘린 사연은?

입력
2020.11.12 11:02

소율과 유진이 두 번째 경연에서 듀엣을 선보인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미쓰백(Miss Back)'에서는 첫 번째 인생곡 '투명소녀'에 이어 두 번째 노래가 공개, 소율과 유진은 한 팀이 돼 경연을 치른다.

가족을 주제로 한 '미쓰백'의 두 번째 곡은 혼자가 아닌 듀엣곡으로, 백지영과 윤일상은 긴 고민 끝에 최고의 시너지를 낼 멤버들의 조합을 결정했다. 특히 이번에는 윤일상이 작곡에만 참여, 작사는 멤버들이 직접 할 수 있도록 해 더욱 의미를 더하기도.

그런가 하면 지난 첫 번째 경연에서 TOP3에 오른 소율과 유진은 무대에 오르기 전 멘토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받게 됐다.

바로 무대에 오르기 전 멘토 백지영과 윤일상의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

소율과 유진은 열심히 준비한 가사를 들고 백지영과 윤일상을 찾는다. 하지만 생각지 못하게 쏟아진 혹평에 두 사람은 의기소침해짐과 동시에 소율은 눈물까지 흘려 멘토들을 당황하게 만들 예정.

이후 두 사람은 가사에 대한 영감을 얻기 위해 또 다른 멘토 송은이를 찾아간다. 추억이 담긴 음식을 먹으러 간 세 사람은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고.

특히 유진의 추억이 담긴 음식의 식당이 알고 보니 소율의 첫사랑과 함께 비밀 데이트를 즐겼던 곳이라고 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처럼 두 번째 경연에서 한 팀이 된 소율과 유진은 준비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추억과 삶을 공유하며, 한층 더 가까워졌다고. 두 사람의 진심이 가득 담긴 두 번째 경연 무대는 어떨지 귀추가 주목된다.

소율과 유진의 두 번째 경연 무대는 12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미쓰백(Miss Back)'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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