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캔게임' 딘딘 母子, 4회 만 드디어 출격…설렘vs한숨 극과 극 리액션

입력
2020.10.29 08:23


가수 딘딘 모자(母子)가 드디어 ‘위캔게임’에 출격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위캔게임’ 4회에서는 딘딘과 그의 어머니가 ‘찐가족오락관’ 게임하우스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딘딘은 '위캔게임'을 통해 친구 같은 어머니 김판례 씨와 게임 여행에 나선다. 1~3회에서 훈훈한 단합을 보여준 홍성흔 가족에 이어 딘딘 모자는 유쾌한 매력으로 무장, '물 풍선 게임' '출발 드림팀 게임' '방 탈출 게임' 등에 도전할 예정이다.

특히 첫 고정 예능에 김판례 씨는 긴장하면서도 "믿어지지 않는다. 연예대상을 상상했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한 번도 게임을 해본 적 없지만, 아들과 공감대를 나누고 싶은 마음에 출연을 결정한 김판례 씨가 '위캔게임'에서 보여줄 진정한 소통 방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이내 딘딘이 한숨을 내쉬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앞선 제작발표회에서도 어머니의 게임 실력에 대해 답답함을 토로한 바 있는 딘딘이 각종 미션을 통해 다시 가까운 모자 사이를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딘딘 모자의 좌충우돌 게임 하우스 입성기가 그려질 '위캔게임' 4회는 오는 3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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