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119명... 3일만에 세 자릿수

입력
2020.10.26 09:34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1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3일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돌아선 것이다.

신규 확진자 중 94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20명)ㆍ경기(65명)ㆍ인천(3명) 등 수도권에서만 88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경남에서 3명, 대전과 충북, 충남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으로, 이 중 15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17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36명 증가해 누적 2만3,905명으로 늘었고, 추가 사망자는 없어 누적 사망자는 457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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