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가 '장학퀴즈 - 학교에 가다'와 아쉬운 작별을 한다.
이지애는 25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EBS '장학퀴즈 - 학교에 가다'에서 하차한다.
이지애는 2016년부터 '장학퀴즈 - 학교에 가다'의 진행을 맡아 활약했다. 그는 약 4년 반 동안 전국의 고등학교에서 보여준 진행 실력으로 대중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인 이지애는 2014년 프리랜서 선언 후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KTV '뭘 좀 아는 의사 K닥터', MBN '아궁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JTBC 'TV정보쇼 오!아시스'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마지막 방송을 마치고 이지애는 "4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낭만 가득한 전국의 고등학교 교정을 다녔습니다. 행복한 추억들뿐입니다. 두 아이 태교를 모두 장학퀴즈로 했을 만큼 함께했던 김일중씨와 제작진의 배려 또한 소중했어요. 2000년대 생들에게 '누나'라고 불리는 경험을 언제 또 해볼까요? 코로나19로 인해 친구들을 직접 만날 수 없어 너무나 아쉬웠지만 이제는 시청자로 '장학퀴즈' 언제나 응원할게요. 47년 전통을 가진 '장학퀴즈' MC였다는 것 늘 자부심으로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지애는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국방FM '명상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MC로 활약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