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스윙스가 방송인 겸 배우 임보라와의 결별을 직접 알렸다.
스윙스는 21일 자신의 SNS에 "저와 교제했던 임보라 씨와의 결별에 대해 거의 반년 동안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선 언급을 하고 싶지 않아 지금까지 침묵했지만, 지내보니 끝맺음을 해야 한다고 판단되어 이렇게 알리게 됐습니다. 임보라 씨와 저는 헤어진 사이가 맞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적은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 글을 통해 스윙스는 "서로의 앞날을 계속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임보라와의 현재 관계에 대해 직접 전했다.
한편 스윙스와 임보라는 지난 2017년 공개열애를 시작했으나 지난 6월 SNS 상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삭제하며 결별설이 제기된 바 있다.
스윙스는 2008년 EP 앨범 'Upgrade'로 데뷔 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Mnet '쇼미더머니 9'에 참가해 주목 받았다.
임보라는 '팔로우미'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방송인이다. 최근에는 웹드라마 '만찢남녀' 윤이나 역을 통해 연기도 선보였다.
▶ 이하 스윙스의 SNS 스토리 글 전문.
안녕하세요 스윙스입니다. 저와 교제했던 임보라 씨와의 결별에 대해 거의 반년 동안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선 언급을 하고 싶지 않아 지금까지 침묵했지만, 지내보니 끝맺음을 해야 한다고 판단되어 이렇게 알리게 됐습니다. 임보라 씨와 저는 헤어진 사이가 맞습니다. 그리고 서로의 앞날을 계속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