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91명... 지역사회 57명ㆍ해외유입 34명

입력
2020.10.21 09:34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9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57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3명)ㆍ경기(21명)ㆍ인천(6명) 등 수도권에서만 40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부산에서 10명, 대전에서 4명, 경북에서 2명, 울산에서 1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으로, 이 중 25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22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118명 증가해 누적 2만3,584명으로 늘었고, 3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450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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