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WE:TH' 초동 6만 4천 장 돌파...눈부신 성장세 입증

입력
2020.10.20 11:59

그룹 펜타곤이 초동 자체 최고 기록을 쓰며 무서운 상승세를 입증했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2일 발매된 펜타곤의 미니 10집 'WE:TH'는 초동 판매량 64,045장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 발매된 정규 1집 'UNIVERSE : THE BLACK HALL'의 초동 판매량 대비 약 2배 증가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기록으로 펜타곤의 눈부신 성장세를 실감케 했다.

펜타곤의 미니 10집 'WE:TH'는 우리를 뜻하는 'WE'와 '함께'를 뜻하는 WITH의 합성어로 우리가 함께 살아가며 느끼는 모든 순간과 감정을 '공감'이라는 키워드 아래 총 여섯 개의 트랙으로 담아낸 앨범이다.

특히 여섯 트랙 모두 펜타곤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구성돼 '자체 제작돌'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함과 동시에 펜타곤만의 독보적인 음악적 색채를 여실히 느낄 수 있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타이틀곡 '데이지'는 발매 직후 국내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중국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왕이뮤직 급상승 차트 6위, 일본 라인 뮤직 실시간 송 차트 및 K-POP 차트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5일 만인 17일 낮 12시 기준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펜타곤은 20일 SBS MTV '더쇼'에 출연해 신곡 '데이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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