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비타민' 이어 '펫 비타민' 진행, 기대 부응할 알찬 프로 만들 것"

입력
2020.10.15 14:23


'펫 비타민' 전현무가 '비타민'에 이어 동물의 건강도 챙긴다.

전현무는 15일 오후 진행된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펫 비타민'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MC로 함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MC로 활약할 전현무는 "KBS 아나운서로 있을 때 '비타민'을 오래 진행했는데 이제는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건강도 챙길 때다. 이 프로그램을 많은 분들이 기다렸다더라.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알찬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현무는 "처음 '펫 비타민' 섭외 제안을 받고 '많이들 보실까' 싶어 의아했는데, 막상 반응을 보니까 정말 필요한 프로그램이더라. 아직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많다보니 '비타민'보다 '펫 비타민'이 더 중요하겠더라. 사명감을 갖고 있다"는 책임감을 드러냈다.

붐은 "동물을 너무 사랑한다. 출연진이 다들 '개 상'으로 구성됐다. 반려동물이 아프면 온 가족이 아프지 않나. 건강해야 행복할 수 있다. 저희가 돕겠다"고 밝혔다.

펫뷸런스를 담당할 김수찬은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승연 또한 "여러분에게도 꿀팁이 좋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신했다.

'펫 비타민'은 사람과 반려동물의 '공동건강'을 꿈꾸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건강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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