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 코리아가 4도어 SAV(Sports Activity Vehicle)인 ‘뉴 미니 컨트리맨’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미니 컨트리맨은 2011년 처음 공개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54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 확대에 기여할 뿐 아니라 SUV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대한민국 시장에서도 꾸준한 존재감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미니 컨트리맨은 데뷔 이후 개성 강한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강력한 성능 및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다재다능한 매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소형 SUV의 가치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지난 6월 대한민국에서 첫 공개되었던 뉴 미니 컨트리맨은 2017년 데뷔한 2세대의 최신 버전으로 다양해진 옵션과 액세서리, 최신 디지털 서비스 등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완전히 새롭게 진화한 디자인은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제시한다.
미니 뉴 컨트리맨은 미니의 전통적 디자인 요소인 육각형 형태의 프론트 그릴과 컨트리맨의 감성을 제시하는 스퀘어 타입의 헤드라이트 및 DRL 등을 더해 더욱 세련되면서도 유니크한 감성을 제시한다.
후미등에는 유니언잭 디자인이 가미돼 뉴 미니 컨트리맨의 개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쿠퍼 S와 쿠퍼 SD 모델에는 19인치 턴스타일 스포크 휠이 적용돼 역동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뉴 컨트리맨은 세이지 그린, 화이트 실버 등 새롭게 추가된 외장 컬러를 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실내 공간은 모던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특히, 쿠퍼 S와 쿠퍼 SD 모델은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인디고 블루 또는 몰트 브라운 색상의 천연 가죽 시트를 제공한다. 또한 쿠퍼와 쿠퍼 D ALL4를 제외한 전 모델에는 피아노 블랙 인테리어 표면의 다기능 디스플레이 및 센터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을 만큼 넉넉한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5개의 풀 사이즈 시트가 자리잡고 있으며, 트렁크 용량은 기본 450L에 이른다. 이와 함께 40:20:40으로 폴딩되는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390L까지 확대된다.
편의사양 역시 더욱 강화되었다. 쿠퍼와 쿠퍼 D ALL4를 제외한 전 모델에 아이폰을 차량에 무선으로 연결해 다양한 기능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선 애플 카플레이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전 모델에 한층 진보된 최신 미니 커넥티드 기능을 도입해 미니 텔레서비스 및 인텔리전트 이머전시 콜, 리모트 서비스 등 미니 앱을 활용한 디지털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뉴 미니 컨트리맨에는 미니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최신 엔진이 탑재돼 운전의 재미가 극대화됐다. 모델별로 최고출력은 136마력에서 최대 192마력, 최대토크는 22.4kg·m에서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와 더불어 일부 가솔린 모델을 제외한 전 모델에 최고의 효율과 빠른 변속을 보장하는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기본 적용됐으며, 미니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ALL4’가 장착돼 도로 상태나 날씨에 관계없이 뛰어난 주행 안정성과 민첩성을 구현한다.
국내 출시되는 뉴 미니 컨트리맨은 3개의 가솔린과 3개의 디젤 등 총 6개의 다양한 엔진 트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쿠퍼 모델이 3,960만원, 쿠퍼 하이트림이 4,470만원, 쿠퍼 S가 5,300만원이며, 디젤 모델은 쿠퍼 D가 4,560만원, 쿠퍼 D 하이트림이 4,950만원, 쿠퍼 SD 모델이 5,590만원으로 책정되었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인하 적용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