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연이 건강 상태를 직접 알렸다.
이승연은 5일 자신의 SNS에 "북한산 다녀왔어요. 그리고 가끔씩 투병 중이라고 기사가 나가는데 많이 좋아졌고 좋아지고 있고요. 괜히 더 많이 아프신 분들께 죄송스럽기도 하고 그랬어요~ 저는 이제 많이 건강해져서 가짜살 붓기들도 많이 빠졌고 지금도 빠지고 있는 중이고 조금 더 좋아지면 다이어트도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건강하기 위해서 공부도 많이 하고 이것저것 체험도 많이 해봤고요. 앞으로 많이 소통하고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을 통해 근황을 알린 이승연은 "옛말에 좋은 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니고, 나쁜 게 꼭 나쁜 거만은 아니라는 말이 있는데, 점점 더 이해가고 공감되는 이야긴 것 같아요. 경험한 모든 것들 알뜰한 지혜로 삼아서 어제의 나보다는 조금 더 나은 오늘의 나로 살아야지요. 늘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갑자기 울컥. 넘나 감사하단 생각이 들어 몇자 적어보았네요. 늘 감사드려요~ 갚을게요~"라고 많은 지인과 대중에게 인사했다.
지난 5월 이승연은 SNS를 통해 갑상선 저하증 투병을 고백하며 "죽을 병이 아니고 치료 가능하고, 붓기가 조금씩 빠지기 시작했고"라는 건강 상태를 알린 바 있다. 많은 지인과 네티즌은 이승연에게 진심어린 응원 댓글을 남겼고, 이에 이승연은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회복 의지를 담은 답댓글로 화답하기도 했다.
한편 이승연은 지난해 방송된 KBS2 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서 조애라 역을 맡아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