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 박현빈의 나이를 듣고 깜짝 놀랐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퀴즈 위의 아이돌'에는 박현빈 황윤성 노지훈 류지광이 출연했다.
이날 박현빈은 자신과 활동명이 같은 배우 현빈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현빈씨가 나와 동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모두 1982년 생으로 38세다. 박현빈과 현빈의 나이를 들은 강남은 "나이가 같은데 어떻게 이렇게 다른 거냐"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은 박현빈의 활동명에 얽힌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형돈은 "소속사 대표님이 장윤정씨에게 배우 중 누가 가장 잘생겼는지 물었다고 하더라. 장윤정씨가 현빈씨를 지목해서 박현빈씨가 지금의 활동명을 가지게 됐다고 들었다"고 했고, 본명이 박지웅인 박현빈은 "맞다"며 고개를 끄덕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