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신' 하지원, 삼청동에서 직찍 '남심강탈'

입력
2020.09.28 15:59


배우 하지원이 영화 '담보' 인터뷰를 하며 인증샷을 공개했다.

하지원은 28일 자신의 SNS에 "가을 삼청동, 좋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지원은 한 카페에서 카메라를 들고 셀카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자체발광 여신 아우라는 수많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5년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하지원은 영화 '담보'에서 사채업자 두석(성동일), 종배(김희원) 슬하에서 잘 자란 어른 승이(하지원) 역을 맡았다.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성동일)과 그의 후배 종배(김희원)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성인 하지원·아역 박소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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