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14명...수도권에서만 83명

입력
2020.09.25 09:45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1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20일~22일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던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23일 다시 세 자릿수로 돌아선 후 사흘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중 95명은 국내 발생이다. 서울(56명)ㆍ경기(26명)ㆍ인천(1명) 등 수도권에서만 83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경북에서 4명, 전북 3명, 부산 2명, 강원 충북 경남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으로, 이 중 16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6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146명증가해 누적 2만978명으로 늘었고, 추가 사망자는 2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395명이다.

남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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