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요 기업 및 기관ㆍ단체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을 51억원어치를 구매하기로 했다.
대구시 등에 따르면 24일 오전 대구 중구 대구은행 시청영업부에서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판촉행사를 열고 대구은행 10억원, 대구상공회의소 10억원, 대구시교육청 7억원, 한국가스공사 5억원,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5억원, 신용보증기금 5억원 등 관내 13개 기업 기관 단체가 총 51억원어치를 구매약정했다.
대구은행은 또 구매약정한 10억원 중 1억원어치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 지원하도록 했다.
대구시는 관내 150개 전통시장의 매출증대와 고객유치를 통한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석 전 1주간을 집중 홍보ㆍ판매기간으로 정하고 판촉활동을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