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 이정재 주연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확장판으로 공개된다.
최근 영상물등급위원회는 홍원찬 감독의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확장판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파이널컷'을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분류했다. 본편은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이었다.
이번 확장판에는 레이(이정재)와 유이(박정민) 등 본편에 담기지 않았던 캐릭터의 전사가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러닝타임은 본편보다 7분 정도 긴 114분이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확장판의 폭력성, 공포 부문의 수위를 높게 평가해 청불 등급을 매겼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개봉 시기는 논의 중이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신세계' 콤비 황정민과 이정재가 7년 만에 다시 만나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청부살인업자 인남(황정민)과 무자비한 살인마 레이(이정재)가 일본과 한국, 태국을 넘나들며 벌이는 숨 막히는 추격전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