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오랜만에 전한 근황...반달 눈웃음은 여전

입력
2020.09.19 23:27

걸그룹 AOA 출신 초아가 오랜만에 근황을 알렸다.

19일 초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초아 Girls Like You - Maroon5 (cover by CHOA)'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초아는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금발 대신 어두운 색의 헤어스타일과 차분한 모습으로 기타를 치며 어색한 듯 미소 짓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앞서 초아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초아입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라는 장문의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근황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몇 년 만에 인스타를 하려니 조금 어색하기도 하다"라며 "그동안 저는 걱정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건강도 잘 챙기고, 변함없이 응원해주시는 분들 마음에 정말 감사하며 지냈다"라고 전했다.

한편 초아는 2012년 AOA로 데뷔, 건강상의 문제로 2017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논의 끝에 팀에서 탈퇴했다.

최근 그레이트엠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연예계 복귀를 준비 중이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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