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한나와 키이스트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다.
키이스트 측 관계자는 10일 본지에 "강한나와의 전속계약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강한나가 이달 말 현 소속사 판타지오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되며, 키이스트에 새 둥지를 틀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강한나는 2009년 영화 '마지막 귀갓길'로 데뷔 후 드라마 '엄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그냥 사랑하는 사이' '아는 와이프' '60일, 지정생존자' '더 로맨스'와 영화 '순수의 시대' 등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존재감을 뽐낸 배우다.
현재 강한나는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 진행을 맡고 있으며, 오는 10월 첫 방송될 tvN 새 드라마 '스타트업'에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키이스트에는 김동욱 김의성 박하선 손현주 주지훈 고아성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