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2' 이경규 "용왕의 둘째 아들이 탄생했다" 누구?

입력
2020.09.09 13:17

이경규가 자신의 뒤를 이을 '용왕의 둘째 아들'의 탄생을 예고한다.

10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38회에서는 게스트 최자와 함께 전남 완도에서 두 번째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펼쳐진다.

도시 어부들은 이날 방어와 부시리 낚시에 도전하며 빅원을 향한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시작부터 맑은 날씨에 텐션이 올랐던 이들은 본격 낚시가 시작되자 무한 열정 에너지를 끌어올리며 낚싯대를 열심히 흔들기 시작했다고 해 궁금증이 쏠린다.

박진철 프로는 "여기가 비장의 포인트"라며 모두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고 이후 펼쳐진 광경에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해 시선이 집중된다. 잔잔한 바다 위를 수놓는 고기들의 바쁜 움직임이 포착되며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태곤은 "우와 사방이 보일링이야!"라고 소리치며 물고기들의 바쁜 움직임에 놀라움을 드러냈고 이수근은 "고기가 막 튀어나온다"라고 소리치며 눈앞에서 펼쳐지는 경이로운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전해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린다.

입질 최적의 환경에서 낚시를 시작한 도시 어부들은 미터급 고기를 낚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그 어느 때보다 열정 넘치는 대결을 펼쳤다고 한다.

특히 이날은 자칭 용왕의 아들인 이경규가 "'용왕의 둘째 아들'이 탄생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과연 누가 용왕의 선택받은 자가 됐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완도 두 번째 낚시 대결의 승자는 과연 누구였을지 8인 8색의 흥미진진한 명승부가 펼쳐진 완도 낚시 대결은 10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