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스타트업' 캐스팅 확정...김선호와 브로맨스 케미 예고

입력
2020.09.08 12:31

배우 김민석이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드라마다.

한없이 고단하지만 더없이 찬란한 청춘들의 도전과 성장, 설레는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스타트업'은 '호텔 델루나'의 오충환 감독과 '피노키오'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박혜련 작가가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후 재회한 작품으로 배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이 더해져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김민석은 한지평(김선호)의 회사 후배이자 SH 벤처캐피털 기술검증 팀장 박동천 역을 맡았으며 일로 한지평을 존경하며 그를 따르고 챙기는 인물이다.

또한 그는 아무도 알아보지 못한 흙 속의 진주 같은 스타트업을 발굴해내는 꿈을 품고 있으나 평소 꿈이나 운세를 맹신하며 일확천금의 꿈도 꾸는 유쾌한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특히 김민석은 '최강배달꾼' 이후 3년 만에 다시 재회한 김선호와의 티키타카가 돋보이는 브로맨스 케미를 예고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 '선물' '나의 특별한 형제' 등 스크린에서 신선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서 어떤 유쾌한 활약상을 만들어나가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김민석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저스티스' '톱스타 유백이' 등을 비롯해 영화 '선물' '나의 특별한 형제' '부산행' 등 브라운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탁월한 캐릭터 분석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왔다.

그뿐만 아니라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과 신선하면서도 묵직한 존재감으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발휘했다.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가 선보일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배우 김민석이 합류한 '스타트업'은 다음 달 tvN에서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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