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CEO 사부 등장...멤버들의 한도 1천만 원 창업 아이디어는?

입력
2020.09.06 11:30

‘집사부일체’ 이승기 양세형 신성록 차은우 김동현의 창업 아이디어가 공개된다.

6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는 멤버들이 ‘창업의 신’이라 불리는 CEO 사부에게 경영 철학과 창업 노하우를 배우는 모습이 그려진다.

사부는 그만의 특별한 경영철학을 밝히며 “우리 회사에는 ‘천만 원 프로젝트’가 있다. 모든 직원들이 입사를 하면 자기 마음대로 천만 원을 사장처럼 써봐야 한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천만 원은 창업 아이디어를 위한 지원금으로 1년 안에 무조건 사용해야 하며 만약 사용하지 않는다면 그만큼이 연봉에서 차감이 된다고 덧붙여 멤버들을 충격에 빠뜨렸다고 전해진다.

또한 이날 멤버들은 사부의 제안으로 ‘천만 원 프로젝트’에 직접 도전한다. 멤버들은 천만 원으로 실현할 수 있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예방 상품 아이디어를 내보기로 했다.

사부는 채택된 아이디어는 실제로 상품화할 뿐 아니라, 특허권까지 함께하겠다고 제안했고 이에 멤버들은 두뇌를 풀가동해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를 대방출했다고 전해진다.

멤버들은 코로나 시대를 맞은 우리 일상 속에서 필요할 법한 기발한 상품들을 구상해 발표하며 사부의 칭찬을 싹쓸이했다는 후문이다.

마스크 전용 세제, 검지 장갑 등 멤버들의 넘쳐나는 아이디어 배틀 속에서 ‘창업의 신’의 선택을 받을 ‘명예 사원’ 멤버는 과연 누가 될지 기대를 모은다.

‘창업의 신’에게 인정받은 멤버들의 신박한 창업 아이디어는 6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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