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내 인생' 심이영, 최성재와 연애 시작…일·사랑 다 잡았다

입력
2020.09.04 09:19

'찬란한 내 인생' 심이영이 최성재와 달콤한 연애를 시작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에서 박복희(심이영)는 이혼조정을 끝으로 기차반(원기준)과 지긋지긋한 부부의 연을 끊어냈다. 이후 복희는 장시경(최성재)과 교제를 시작했다.

여주 공장 폭파 후 복희는 신상 그룹에서 잘리게 됐고, 아르바이트 거리를 찾던 중 드리미 아동복 팻말을 보게 됐다. 시경의 도움으로 드리미 아동복을 다시금 창업하게 된 복희는 사랑과 일을 모두 잡으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심이영은 어떠한 고난과 역경에도 굴복하지 않고 묵묵히 나아가는 복희 캐릭터에 자신의 밝은 에너지를 더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한편 '찬란한 내 인생'은 모든 불운을 딛고 억척스레 살다가 하루아침에 재벌 2세가 된 한 여인과 재벌 2세에서 어느 날 갑자기 평범한 삶을 살게 된 또 다른 여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매주 평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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