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기획의 9인조 신예 보이그룹 GHOST9(고스트나인)이 심벌 캐릭터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소속사 마루기획 측은 3일 "오는 9월, 데뷔를 앞둔 고스트나인이 소울메이트이자 동반자인 9명의 고스트 캐릭터 'GLEEZ(글리즈)'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글리즈'는 지난 1년 동안 기획과 준비 단계를 거쳐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고스트나인의 심벌 캐릭터다. 소속사 측은 "향후 고스트나인은 참신하고 친근한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글리즈와 손잡고 글로벌 공략에 나서며, 전 세계 팬들과 허물없이 소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마루기획 측은 글리즈의 공식 SNS 계정을 오픈한 후, 9명의 고스트 캐릭터 단체 이미지와 첫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세계관의 신호탄을 쐈다.개성 강한 9명의 고스트 캐릭터가 첫 만남을 가지는 첫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고스트나인은 지구의 속이 비어 있고, 양극인 북극과 남극에 비어 있는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있다고 하는 '지구공동설'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방대한 세계관을 담았다.
이들은 지구 내부의 이세계(異世界)에서 살던 9명의 고스트 캐릭터들이 어떠한 계기로 인하여 지구에 오게 되고, 9명의 소년 고스트나인과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소년들의 색다른 행보를 담아낼 예정이다.
9명의 고스트 캐릭터는 텅 빈 지구 안에 사는 귀신들을 뜻하는 Ghosts Living in an Empty Earth (GLEE)와 Z의 합성어로 글리즈(GLEEZ) 라 불리며, 소년들의 소울메이트처럼 소년들을 성장시키고 함께 모험하며 정신적 지주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글리즈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그들만의 이야기를 풀어감과 동시에 고스트나인과 전 세계를 투어하며 친구들에게는 위로와 희망을, 나쁜 적과 위기 상황에는 함께 투쟁하고 싸울 것이다.
이처럼 고스트나인은 데뷔에 맞춰 이례적으로 심벌 캐릭터 글리즈를 론칭하며 국내외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고스트나인은 마루기획이 선보이는 9인조 신인 보이그룹으로, 이달 중 데뷔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