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ㆍ15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뒤 코로나19로 감염된 확진자가 방문한 양주지역 교회 교인 3명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양주시에 따르면 시내 덕정사랑교회의 40∼50대 부부 등 교인 3명(양주시 25∼27번)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 이들은 이 교회 3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수검사 결과 감염사실이 확인됐다. 검사를 받은 나머지 교인 3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의정부시 101번 확진자는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뒤 무증상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2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주시보건소는 이 환자의 이동 동선을 확인하던 중 덕정사랑교회를 다녀간 사실을 확인하고, 교회 측과 협의해 교인 대상 전수 검사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