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266명... 나흘만에 200명대로 내려와

입력
2020.08.24 10:14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26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21일(315명) 이후 나흘만에 200명대로 내려 앉았다.

신규 확진자 중 258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이 중 서울(97명)ㆍ경기(84명)ㆍ인천(20명) 등 수도권에서만 201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대전과 충북이 각 10명, 충남과 전남이 각 7명, 강원과 경북이 각 6명, 전북이 4명, 부산이 3명, 광주와 울산, 세종, 경남이 각 1명으로 뒤를 이었다. 제주와 대구를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해외유입은 8명으로, 이 중 5명은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19명 증가해 누적 1만4,219명으로 늘었고, 추가 사망자는 없어 누적 사망자는 309명이다.

김진주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