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X라미란X정혁 '나는 차였어' 정체는 '차박', DIY 캠핑카 만든다

입력
2020.08.20 10:44


'나는 차였어'가 시청자들과 함께 특별한 여행을 떠난다.

KBS Joy는 지난 19일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 '나는 차였어'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첫 티저를 통해 '나는 차였어'에 연예계 절친 김숙 라미란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의 정혁 합류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이들의 케미스트리가 예고된 상황이다.

이번 두 번째 티저에서는 '차박(차에서 하는 숙박(캠핑))'이라는 프로그램의 주제가 베일을 벗었다. 이에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함께한다.

라미란 김숙 정혁은 언택트 시대에 맞춰 '나는 차였어'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캠핑카와 지역별 캠핑 명소를 소개하고, 다양한 정보들을 전해줄 전망이다. 특히 매회 주제에 따라 전국 곳곳을 누비는 실제 캠핑 고수들의 개성 넘치는 캠핑카들도 소개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전망이다.

여기에 MC들이 직접 차량을 개조하는 '개조심(改造心)'을 발휘한 DIY 캠핑카가 제작되는 모습이 '나는 차였어'를 통해 조금씩 공개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특히 실용성과 트렌디함을 갖춘 신개념 개조 차량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해도 좋다고 귀띔했다.

이와 함께 '10년차 찐 캠핑 고수' 라미란의 실용 꿀팁, 캠핑의 맛은 감성이라고 외치는 '감성 캠퍼' 김숙, 경험은 없지만 넘치는 의욕과 트렌디함으로 활력을 높이는 '캠린이' 정혁이 전하는 감각적인 캠핑카 인테리어까지, 다양한 차박 정보들이 '나는 차였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흥미진진한 '나는 차였어'의 첫 이야기는 오는 29일 오후 3시 30분 KBS Joy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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