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울산ㆍ경남 지역에서 지역 재투자에 가장 충실한 은행으로 평가 받았다.
BNK경남은행은 ‘2020년 금융회사의 지역재투자 평가’ 에서 울산과 경남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재투자 평가는 은행이 지역에서 받은 예금을 해당지역에 대출로 지원하는 등 지역 경제의 성장을 지원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내 대출과 인프라 현황을 매년 평가해 공개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지난 13일 발표한 평가결과에 따르면 BNK경남은행은 지역 내 자금공급ㆍ중기(中企)ㆍ서민대출 및 인프라투자 실적 등 정량지표와 지역금융 지원전략에 대한 정성지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BNK경남은행은 2020년 금융회사의 지역재투자 평가발표 중 울산ㆍ경남지역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시중은행을 포함한 15개 금융기관 중 울산지역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금융기관은 BNK경남은행이 유일했다.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은 “2020년 금융회사의 지역재투자 평가결과 울산과 경남지역에서 BNK경남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지역금융 발전과 지역 중소기업 육성이라는 은행 설립 취지에 맞춰 지난 50년 동안 울산ㆍ경남을 주 영업권역으로 지역민과 지역기업 등 지역 구성원들을 위해 우리 지역에서 조성된 자금을 역외로 유출시키지 않고 우리 지역에 재투자하여 지역경제의 선순환에 앞장서 온 결과"라며"앞으로도 울산과 경남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지역 재투자를 더욱 확대해 지역 경제 성장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