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 "박예진하고만 다닌다"…결혼 6년차 사랑꾼 부부 인증

입력
2020.08.15 10:02


배우 박희순이 아내 박예진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여름방학'에는 이선균 박희순이 게스트로 출연해 최우식과 함께 차를 타고 마트와 바닷가에 나갔다.

마트 장보기를 마치고 해안가를 달리는 차 안에서 세 사람의 토크가 이어졌다. 박희순은 "소풍 가는 것처럼 설레서 잠을 못 잤다"고 말했다.

이에 이선균이 "형은 어디 잘 안 가지 않냐"라고 물었고, 박희순은 이를 인정하며 "그렇다. 예진이하고만 간다"고 박예진을 언급했다.

한편 박희순 박예진은 지난 2015년 6월 결혼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다. 지난해 3월에도 박희순은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박예진과 유머 코드가 잘 맞는다. 결혼 전부터 꿈꿔왔던 여자"라고 이야기하는 등 이들은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또한 결혼 후에도 두 사람은 각자 활발한 연기 활동을 진행 중이다. 박희순은 지난해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과 영화 '봉오동 전투' '광대들 : 풍문조작단'에 출연했고, 박예진은 최근 종영된 KBS2 드라마 '영혼수선공'에서 활약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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