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성규가 금전을 요구한 네티즌에게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장성규는 13일 자신의 SNS에 "요즘 이런 요청이 참 많습니다.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고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일일이 힘이 되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그대들의 상황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는 겁니다. 부디 잘 이겨내시길! 말로만 응원해 죄송합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함께 올린 사진은 한 네티즌이 장성규에게 "제발 저희 가정을 도와주세요"라며 금전을 요구하는 내용의 메시지 캡처 화면이다.
해당 게시글을 본 다른 상당수의 네티즌은 장성규에게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장성규는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또한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하고, 지난 5월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6,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 행보로 많은 이들에게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