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인 건축·공간 설계로 고부가가치 창조

입력
2020.07.31 05:00
[2020 대한민국 가치경영 대상] 에스티피엠제이


에스티피엠제이는(소장 이승택, 임미정, 이하 stpmj)는 뉴욕과 서울에 위치한 아이디어 기반의 건축디자인 설계사무소다.

도발적 현실주의라는 비전 아래 일상의 아이디어를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 주거·문화·상업 시설에 적용함과 동시에 공공예술, 전시, 설치작업을 통해 건축의 경계를 넓혀가고 있다.

stpmj는 2009년부터 뉴욕 오피스에서 전시, 강연, 파빌리온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해오다 2015년 서울 오피스를 개소해 파빌리온, 주택, 인테리어 등 소규모 건축 설계 디자인에 주력해왔다.

건축물의 유형적 평면개발과 재료의 구축 등에 역량을 집중, 독창적인 건물과 도시 풍경을 창조해 뉴욕 젊은 건축가상을 비롯해 뉴욕 신진건축가상, 한국 젊은건축가상, 김수근 프리뷰상, 차세대 세계건축을 이끌 10인의 건축가상, 한국 건축문화대상 우수상, 뉴욕 디자인 어워드 건축부문 대상 등을 수상해왔다.

특히, 대표 프로젝트인 ‘쉬어하우스’, ‘스트라텀하우스’, ‘오층집’, ‘구의살롱’ 등도 파격적인 공간설계로 국내외 수상이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엔 과천 야외프로젝트에 stpmj의 계획안이 최종 선정돼 전시를 앞두고 있다.

국민대 겸임교수와 홍익대 조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승택, 임미정 소장은 “도시재생과 재료 등 학교 연구 분야와 연계해 인재풀을 늘여 갈 것”이라며, “전통적인 건축사사무소의 틀을 깨고 업무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창의적 연구 엔진’을 준비해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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