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YG 때 인연 이어 MIMI엔터 전속계약…류재한·유시윤·정용주 한솥밥

입력
2020.07.23 10:14


배우 구혜선이 MIMI엔터테인먼트와 새 출발한다.

23일 오전 MIMI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구혜선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YG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랜 시간 함께 했던 인연을 이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구혜선의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MIMI엔터테인먼트는 “구혜선의 배우, 감독, 작가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보내왔던 과거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새 출발이 매우 기대된다.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는 예술가 구혜선의 활동을 가족같은 분위기 속에서 전폭적으로 지지하겠다”고 약속했다.

구혜선은 지난 20일 개인 SNS를 통해 직접 MIMI엔터테인먼트와의 동행 소식을 알린 바 있다.

MIMI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성훈 대표는 과거 YG엔터테인먼트에서 구혜선을 비롯한 다수의 배우와 가수들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한 실무자로 현재는 MIMI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며 서울예술대학교에서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한편 MIMI엔터테인먼트는 TV조선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에 출연 중인 배우 류재한 유시윤과 영화 ‘신림남녀(가제)’의 주연을 맡은 배우 정용주와 함께 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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