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석이 군 복무를 마친다.
김민석은 20일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한다. 지난 2018년 12월 현역 입대한지 1년 7개월여 만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민석은 이달 초 군 복무 중 마지막 휴가를 나온 이후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이날 별도의 행사 없이 전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1년 Mnet '슈퍼스타 K 3'을 통해 이름과 얼굴을 알린 김민석은 이후 배우로서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관객과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드라마 '태양의 후예' '닥터스' '피고인'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의 드라마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 바 있다.
군 복무 중이던 지난해 김민석은 육군 창작 뮤지컬 '귀환'에 출연해 의미 있는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현재 김민석의 SNS 프로필에는 "다시 태어나는 날 7월 20일"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김민석이 전역 후 보여줄 더욱 활발한 연기 활동에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