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 한우 구이, 선홍빛 마블링+육즙 풍미 가득...숙성 비결은?

입력
2020.07.09 19:51

'생방송 투데이'해수 숙성 한우 구이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의 '고수뎐' 코너에서는 해수 숙성 한우 맛집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곳이다.

갈비부터 살치살까지 선홍빛 마블링과 풍미로 인기를 끄는 이곳은 환상적인 식감과 육즙으로 손님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주인장은 맛의 비결로 "해수 침지 숙성으로 수족관 온도를 1~3도 사이로 맞춘다. 물에 (한우를) 침지 시켜 고기 압축으로 숙성의 맛을 더 높이기 위해 사용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직접 한우를 선별한 뒤 고기를 수족관에서 15일간 숙성과정을 거친다. 고기를 은박지로 감싸는 작업을 한 주인장은 "은박지로 감싸는 작업을 하면 빛이 안 들어가서 고기 자체의 겉면에 갈변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라고 비법을 밝혔다.

한편, '생방송 투데이'는 매주 월~금 오후 7시에 SBS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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